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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업 정보
4개월 전

금융권 개발자 취업 완전정복 가이드

금융권이 개발자를 찾는 진짜 이유

잡프랩
5분 읽기

요즘 개발자들 사이에서 금융권 개발자 취업이 뜨고 있어요. 높은 초봉에 안정적인 환경이라니, 솔깃하죠? 하지만 막상 준비하려니 "일반 IT랑 뭐가 다르지?"라는 의문이 들어요.

금융권은 생각보다 복잡한 세상이에요. 같은 '개발자'라고 해도 어떤 시스템을 담당하느냐에 따라 완전히 다른 일을 하거든요. 이 글에서 금융권 개발자의 진짜 모습을 보여드릴게요.

금융권이 개발자를 찾는 진짜 이유

금융권이 개발자를 적극적으로 뽑는 건 단순히 '디지털 시대'라서가 아니에요. 훨씬 절박한 이유가 있거든요.

30년 된 시스템과의 전쟁

대부분의 은행이 아직도 1990년대에 만든 COBOL 시스템을 쓰고 있어요. 이 시스템들이 너무 오래되어서 유지보수하기도 힘들고, 새로운 서비스를 만들기도 어려워졌어요. 그래서 '차세대 시스템'이라는 이름으로 전면 교체 프로젝트를 진행하고 있는데, 이게 엄청난 규모거든요.

예를 들어 KB국민은행의 차세대 프로젝트는 3년간 1조원이 넘게 투입됐어요. 이런 프로젝트가 지금도 여러 은행에서 동시에 진행되고 있어요.

핀테크의 압박

토스가 나타나면서 상황이 완전히 바뀌었어요. 고객들이 "왜 은행 앱은 이렇게 불편하지?"라고 비교하기 시작한 거죠. 기존 은행들도 앱을 완전히 새로 만들거나 대폭 개선하지 않으면 고객을 잃을 수밖에 없는 상황이 됐어요.

새로운 규제들

마이데이터, 오픈뱅킹, CBDC(중앙은행 디지털화폐) 같은 새로운 제도들이 계속 나오고 있어요. 이런 규제에 대응하려면 새로운 시스템을 구축해야 하고, 당연히 개발자가 필요하죠.

기회의 창

지금이 금융권 개발자 취업하기 가장 좋은 타이밍인 이유가 여기 있어요. 프로젝트가 많으니 신입도 많이 뽑고, 다양한 경험을 쌓을 수 있거든요.

은행 IT 채용, 어디서 일할까?

은행 IT 채용이라고 해서 다 똑같은 건 아니에요. 어디서 일하느냐에 따라 분위기도 업무도 완전히 달라져요.

은행 본점의 IT부서

신한은행, 국민은행 같은 시중은행에서 직접 뽑는 개발자들이에요. 여기는 정말 보수적이에요. 모든 변경사항을 신중하게 검토하고, 여러 단계의 승인을 받아야 해요. 대신 복지는 정말 좋고, 연봉도 높은 편이에요. 무엇보다 "절대 장애를 내서는 안 된다"는 압박감이 엄청나죠.

IT 자회사 - 가장 많이 뽑는 곳

KB데이타시스템, 신한DS, 하나금융티아이 같은 회사들이에요. 이런 곳들이 실제로 가장 많은 개발자를 뽑아요. 은행보다는 조금 더 자유로운 분위기지만, 여전히 금융권의 보수적 문화가 남아있어요. 그룹 내 여러 계열사의 시스템을 담당하다 보니 다양한 프로젝트를 경험할 수 있어요.

핀테크 - 기술이 우선인 곳

토스, 카카오뱅크, 케이뱅크 같은 곳들이에요. 여기는 거의 IT 기업이라고 봐도 돼요. 최신 기술 스택을 쓰고, 빠른 의사결정을 하죠. 대신 금융업 라이선스를 받았으니까 규제는 똑같이 받아요. 그래서 "혁신적이지만 안전해야 한다"는 딜레마를 계속 안고 가야 해요.

금융 공공기관

금융결제원, 한국거래소, 코스콤 같은 곳들이에요. 금융 시장의 인프라를 담당하는 곳이라 안정성이 생명이에요. 워라밸은 정말 좋은데, 기술적으로는 가장 보수적인 편이에요.

금융 시스템의 3개 세계 - 당신은 어디에 속할까?

금융권에서 개발자로 일한다면 크게 3가지 시스템 중 하나를 담당하게 돼요. 어느 시스템을 맡느냐에 따라 하는 일도, 쓰는 기술도, 심지어 성격까지 달라져야 할 정도로 차이가 커요.

계정계(Core Banking) - 금융의 심장부

계정계는 말 그대로 고객의 돈을 직접 다루는 시스템이에요. 예금을 받고, 대출을 해주고, 카드 결제를 승인하는 모든 핵심 업무를 처리하죠. 여기서 장애가 나면 은행 전체가 마비돼요. 1초만 멈춰도 수억 원의 손실이 발생할 수 있거든요.

그래서 계정계 개발자들은 정말 조심스럽게 일해요. 코드 한 줄 바꾸는 것도 몇 단계의 검토를 거치고, 테스트를 몇 번이고 반복해요. 기술적으로는 C나 C++을 주로 쓰고, 일부는 아직도 COBOL을 써요. 최신 기술보다는 검증된 기술을 선호하죠.

계정계의 현실

장점: 정말 높은 전문성을 쌓을 수 있어요. 계정계를 잘 아는 개발자는 어느 금융회사에서든 모셔가려고 하거든요. 연봉도 높고, 대우도 좋아요.

단점: 최신 기술과는 거리가 멀어져요. React나 쿠버네티스 같은 건 구경도 못해볼 수 있어요. 다른 업계로 이직하기도 어려워지고요.

정보계(Information Systems) - 데이터의 바다

정보계는 은행에 쌓인 엄청난 양의 데이터를 분석하는 시스템이에요. 고객이 어떤 상품을 선호하는지, 어떤 고객이 대출을 연체할 위험이 있는지, 이번 달 수익이 얼마나 될지 같은 걸 분석하죠.

여기서는 SQL이 정말 중요해요. 복잡한 조인을 하고, 수백만 건의 데이터를 집계하고, 통계를 내는 게 일상이거든요. 최근에는 AI나 머신러닝 기술도 많이 도입되고 있어서, Python이나 R 같은 언어도 쓰기 시작했어요.

정보계의 매력

정보계는 계정계만큼 보수적이지 않으면서도, 채널계만큼 변화가 빠르지도 않은 적당한 위치에 있어요. 빅데이터나 AI 같은 최신 기술도 비교적 적극적으로 도입하는 편이고요. 데이터 분석을 좋아한다면 정말 재미있게 일할 수 있어요.

채널계/대외계 - 고객과 만나는 최전선

채널계는 고객이 직접 사용하는 모바일 앱, 인터넷 뱅킹을 만드는 곳이에요. 대외계는 다른 은행이나 신용평가회사 같은 외부 기관과 데이터를 주고받는 시스템을 담당하고요.

여기는 금융권에서 가장 '일반 IT회사'와 비슷한 곳이에요. Java, Spring, React 같은 현대적인 기술을 쓰고, UI/UX도 중요하게 생각해요. 고객들이 "이 기능 왜 없어?"라고 하면 빨리 만들어야 하니까, 계정계보다는 훨씬 빠르게 움직여야 하죠.

채널계의 특징

채널계는 신입 개발자들이 금융 도메인을 배우기에 가장 좋은 곳이에요. 고객 접점에 있어서 비즈니스를 이해하기 쉽고, 기술적으로도 최신 트렌드를 따라갈 수 있거든요. 대신 고객 불만이 직접 전달되니까 스트레스는 좀 있을 수 있어요.

어디서 시작할까?

신입이라면 채널계에서 시작하는 걸 추천해요. 금융 비즈니스를 이해할 수 있고, 기술적으로도 뒤처지지 않을 수 있거든요. 그 다음에 정보계로 가서 데이터를 다뤄보고, 마지막에 계정계 전문가로 성장하는 게 좋은 루트예요.

금융권 vs 일반 IT, 솔직한 차이점

많은 분들이 궁금해하는 부분이죠. 둘 다 개발자인데 뭐가 다를까요? 솔직하게 비교해드릴게요.

일하는 방식의 차이

금융권에서는 "장애를 내지 않는 것"이 1순위예요. 새로운 기능을 빨리 만드는 것보다 기존 시스템이 안정적으로 돌아가는 게 더 중요하죠. 그래서 모든 변경사항을 여러 번 검토하고, 테스트도 철저하게 해요.

반면 일반 IT기업은 "빨리 만들어서 시장에 출시하는 것"이 중요해요. 일단 만들고 문제가 생기면 고치는 방식으로 일하죠. 그래서 애자일, 스크럼 같은 방법론도 자연스럽게 받아들여요.

기술 스택의 차이

금융권은 "검증된 기술"을 선호해요. 새로운 프레임워크가 나와도 몇 년간 지켜보다가 안정성이 입증되면 그때 도입하는 방식이에요. 그래서 상대적으로 구식 기술을 쓰는 경우가 많아요.

일반 IT기업은 최신 기술을 적극적으로 도입해요. 새로운 것이 나오면 일단 써보고, 좋으면 바로 적용하죠. 클라우드, 쿠버네티스, 마이크로서비스 같은 기술들이 빠르게 확산되는 이유예요.

구분 금융권 일반 IT
우선순위 안정성, 보안 속도, 혁신
초봉 4000~5500만원 회사별 편차 큼
기술 스택 검증된 기술 중심 최신 기술 적극 도입
워라밸 안정적 (야근 거의 없음) 회사별 편차
승진/연봉 예측 가능한 상승 성과에 따라 급격한 변화

현실적인 장단점

금융권의 좋은 점: 높은 초봉에 안정적인 연봉 상승, 거의 야근이 없는 워라밸, 대기업 수준의 복지가 정말 좋아요. 경기가 안 좋아도 상대적으로 안전하고요.

금융권의 아쉬운 점: 최신 기술을 경험하기 어려워요. 5년 후에 다른 업계로 이직하려고 하면 기술 스택이 안 맞을 수 있어요. 보수적인 문화 때문에 답답할 때도 있고요.

일반 IT의 좋은 점: 최신 기술을 계속 배울 수 있고, 빠른 성장이 가능해요. 다양한 업계로 이직하기도 쉽고, 성과에 따라서는 금융권보다 훨씬 높은 연봉도 가능해요.

일반 IT의 아쉬운 점: 회사별로 편차가 커요. 야근이 많은 곳도 있고, 스톡옵션이 휴지조각이 될 수도 있고요. 경기 변동에 민감한 편이에요.

어느 쪽을 선택할까?

안정적이고 예측 가능한 커리어를 원한다면 금융권이 좋아요. 높은 초봉에 좋은 워라밸까지 보장되거든요. 대신 최신 기술에 대한 갈증은 개인적으로 해결해야 해요.

빠른 성장과 기술적 도전을 원한다면 일반 IT가 맞아요. 변화가 빠르고 불확실하지만, 그만큼 기회도 많거든요.

금융권 코딩테스트의 숨겨진 함정

금융권 코딩테스트는 카카오나 네이버보다 쉽다고들 해요. 맞는 말이에요. 하지만 함정이 있거든요.

알고리즘은 정말 쉬워요

백준으로 치면 실버~골드 하위 정도 수준이에요. 복잡한 트리나 그래프 알고리즘은 거의 안 나와요. 대신 완전탐색이나 간단한 시뮬레이션 문제가 많이 나오죠. 구현이 좀 까다롭거나 예외 케이스가 많은 문제들이 특징이에요.

예를 들어 "달력에서 특정 조건을 만족하는 날짜를 찾아라" 같은 문제가 나오면, 알고리즘 자체는 간단하지만 윤년 처리나 월별 일수 계산 같은 걸 꼼꼼하게 해야 해요.

진짜 함정은 SQL이에요

대부분의 금융권에서 SQL 테스트를 별도로 봐요. 그런데 이게 당락을 결정하는 경우가 정말 많아요. 알고리즘은 다 풀었는데 SQL에서 떨어지는 경우를 너무 많이 봤거든요.

JOIN부터 시작해서 서브쿼리, GROUP BY, HAVING, 윈도우 함수까지 다양하게 나와요. 특히 여러 테이블을 복잡하게 조인하는 문제나, ROW_NUMBER, RANK 같은 윈도우 함수를 쓰는 문제가 자주 출제돼요.

실전 준비법

알고리즘: 백준 단계별 문제 1~15단계 정도면 충분해요. 프로그래머스 Level 1~2 문제를 다 풀어보는 것도 좋고요. 구현, 시뮬레이션, 완전탐색 위주로 연습하세요.

SQL: 이게 더 중요해요. 프로그래머스 SQL 고득점 Kit를 꼭 풀어보세요. HackerRank의 SQL 문제들도 도움이 돼요. 특히 복잡한 JOIN과 윈도우 함수는 완벽하게 마스터해야 해요.

기출문제의 패턴

KB는 SQL 비중이 특히 높아요. 코딩테스트 2시간 중에 1시간을 SQL로 내는 경우도 있거든요. 신한은 상대적으로 알고리즘 비중이 높지만, 여전히 SQL은 나와요.

하나금융그룹은 실무와 비슷한 문제를 내는 편이에요. "고객 데이터를 분석해서 특정 조건을 만족하는 고객을 찾아라" 같은 식으로 문제를 내거든요.

면접관이 진짜 보고 싶어하는 것

금융권 면접은 일반 IT 면접과 달라요. 기술만 잘한다고 되는 게 아니거든요.

기술 면접에서 나오는 것들

CS 기초는 당연히 물어봐요. 특히 데이터베이스 관련 질문이 많아요. "트랜잭션의 ACID 속성을 설명해보세요", "인덱스는 언제 사용하나요", "데드락이 뭐고 어떻게 방지할 수 있나요" 같은 질문들이 단골로 나와요.

네트워크 관련도 많이 물어봐요. "TCP와 UDP의 차이점", "HTTP와 HTTPS의 차이점", "OSI 7계층" 같은 기본기를 확인하거든요. 보안이 중요한 업계다 보니 보안 관련 질문도 나와요.

도메인 면접이 진짜 중요해요

여기서 당락이 결정돼요. 기술 실력이 비슷한 지원자들 사이에서 차별화되는 부분이거든요.

"우리 은행 앱을 써보셨나요?"는 거의 100% 나와요. 실제로 써보고 좋은 점, 아쉬운 점, 개선 아이디어를 구체적으로 준비해야 해요. 단순히 "좋더라", "불편하더라"가 아니라 왜 그런지, 어떻게 개선할 수 있는지까지 말할 수 있어야 해요.

"요즘 금융권 트렌드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세요?"도 자주 나와요. 마이데이터, 오픈뱅킹, AI 신용평가, 블록체인 같은 키워드들을 알고 있어야 하고, 자신만의 견해를 가지고 있어야 해요.

좋은 답변 예시

Q: "우리 모바일 앱에서 개선하고 싶은 점이 있다면?"

A: "앱을 사용해보니 계좌이체할 때마다 공인인증서나 보안카드를 입력해야 하는 게 불편했어요. 하지만 보안이 중요한 금융서비스 특성상 어쩔 수 없다고 생각했는데, 토스 같은 핀테크는 생체인증으로 간편하게 처리하더라고요. 일정 금액 이하의 소액 이체는 생체인증으로, 고액 이체는 기존 방식을 유지하되 자주 이체하는 계좌는 즐겨찾기로 등록해서 원터치로 이체할 수 있게 하면 어떨까 생각해봤어요."

준비 전략

지원하는 은행의 최근 3년간 IR 자료를 꼭 봐야 해요. 어떤 사업에 집중하고 있는지, 어떤 IT 프로젝트를 진행하고 있는지 파악할 수 있거든요.

경쟁사와 비교도 해봐야 해요. "우리 은행만의 차별점이 뭐라고 생각하세요?"라는 질문에 답할 수 있어야 하거든요.

최신 금융 뉴스도 챙겨봐야 해요. 요즘 금융권에서 어떤 이슈가 있는지, 어떤 기술들이 도입되고 있는지 알고 있어야 해요.

연봉과 커리어의 현실

금융권 개발자의 현실적인 연봉과 커리어 전망을 알려드릴게요.

연봉 현실 체크

신입 기준으로 은행 본점은 보통 4500~5500만원 정도에요. IT 자회사는 4000~4800만원 정도고, 핀테크는 편차가 커서 4000~6000만원 정도예요.

연차가 쌓이면서 격차가 벌어져요. 은행 본점은 승진과 함께 안정적으로 연봉이 올라가는 편이에요. 5년차 정도면 6000~7000만원, 10년차면 8000~9000만원 정도 받을 수 있어요.

핀테크는 성과에 따라 편차가 커요. 잘하면 일반 은행보다 훨씬 많이 받을 수 있지만, 스톡옵션이 휴지조각이 될 수도 있거든요.

연차 은행 본점 IT 자회사 핀테크
신입 4500~5500만원 4000~4800만원 4000~6000만원
5년차 6000~7000만원 5500~6500만원 6000~8000만원
10년차 8000~9000만원 7000~8500만원 8000만원~1.5억원

커리어 경로는 어떻게 될까?

금융권에서는 크게 두 가지 길이 있어요. 기술 전문가로 가는 길과 비즈니스 쪽으로 가는 길이요.

기술 전문가 루트는 특정 시스템의 최고 전문가가 되는 거예요. 계정계 전문가, 정보계 아키텍트, 보안 전문가 이런 식으로 발전하죠. 이 쪽은 기술적 깊이가 생명이에요.

비즈니스 루트는 개발자에서 시작해서 비즈니스 분석가(BA), 프로젝트 매니저(PM)를 거쳐 IT 기획이나 전략 쪽으로 가는 거예요. 기술보다는 비즈니스 센스가 더 중요해지죠.

장기적 관점에서 본 금융권 커리어

금융권은 '마라톤' 커리어예요. 단기간에 폭발적으로 성장하기보다는 꾸준하고 안정적으로 발전하는 스타일이거든요. 10년, 20년 뒤를 봤을 때는 정말 좋은 선택이 될 수 있어요.

다만 기술적 정체 위험은 있어요. 5년 후에 다른 업계로 이직하려고 하면 기술 스택이 안 맞을 수 있거든요. 그래서 개인적으로라도 최신 기술 학습을 게을리하면 안 돼요.

커리어 조언

금융권 커리어는 안정성을 추구하는 분들에게 정말 좋은 선택이에요. 높은 연봉에 좋은 워라밸, 예측 가능한 커리어 패스까지 보장받을 수 있거든요. 다만 변화와 도전을 즐기는 성향이라면 답답할 수도 있어요.

합격하는 사람들의 준비법

지금까지의 분석을 바탕으로 금융권 개발자 취업 성공 전략을 정리해드릴게요.

1단계: 목표 설정하기

먼저 자신이 어떤 금융권을 원하는지 명확히 해야 해요. 안정성을 중시한다면 은행 본점이나 공공기관, 기술적 도전을 원한다면 핀테크, 그 중간을 원한다면 IT 자회사가 좋아요.

목표 회사를 3~5곳 정도로 좁히고, 각 회사의 채용 일정을 체크하세요. 보통 상반기에는 2~4월, 하반기에는 8~10월에 많이 뽑아요.

2단계: 코딩테스트 준비

알고리즘은 백준 단계별 문제해결의 1~15단계 정도면 충분해요. 프로그래머스 Level 1~2 문제를 다 풀어보는 것도 좋고요. 너무 어려운 문제보다는 구현이나 시뮬레이션 위주로 연습하세요.

SQL이 더 중요해요. 프로그래머스 SQL 고득점 Kit는 필수고, HackerRank SQL 문제들도 풀어보세요. 특히 JOIN, 서브쿼리, 윈도우 함수는 완벽하게 마스터해야 해요.

3단계: CS 기초 다지기

데이터베이스가 가장 중요해요. ACID 속성, 트랜잭션, 정규화, 인덱스는 완벽하게 설명할 수 있어야 해요. 네트워크도 중요한데, TCP/UDP, HTTP/HTTPS, OSI 7계층 정도는 알아야 하고요.

운영체제에서는 프로세스와 스레드, 동기화, 데드락 정도만 알면 되고, 자료구조는 기본적인 것들만 알면 돼요.

4단계: 도메인 지식 쌓기

이게 가장 차별화되는 부분이에요. 지원하는 은행의 앱을 실제로 써보세요. 계좌이체도 해보고, 적금도 가입해보고, 대출 상담도 받아보세요. 그러면서 불편한 점, 좋은 점을 메모해두세요.

최근 금융 뉴스도 챙겨보세요. 마이데이터, 오픈뱅킹, CBDC 같은 키워드들을 알고 있어야 하고, 각 은행이 어떤 디지털 전환을 하고 있는지도 파악해야 해요.

지원하는 은행의 IR 자료나 지속가능경영보고서도 봐보세요. 어떤 사업에 집중하고 있는지, 향후 계획이 뭔지 알 수 있거든요.

5단계: 서류와 면접 준비

이력서에는 안정성, 보안, 데이터 처리 관련 프로젝트를 강조하세요. 팀 프로젝트에서의 꼼꼼함이나 책임감을 어필하는 것도 좋고요.

자기소개서에는 해당 은행 서비스 사용 경험과 개선 아이디어를 꼭 넣으세요. 금융 산업에 대한 관심과 이해도를 보여주는 게 중요해요.

면접에서는 기술적 질문과 도메인 질문 모두에 대비해야 해요. 특히 "왜 이 은행을 선택했는지", "금융권에서 하고 싶은 일이 무엇인지"에 대한 명확한 답변을 준비하세요.

준비 일정표

1~2주차: 목표 설정 및 정보 수집

3~10주차: 코딩테스트 준비 (알고리즘 + SQL)

11~13주차: CS 기초 학습

14~15주차: 도메인 지식 습득 및 기업 분석

16주차: 서류 및 면접 준비

총 4개월 정도 준비하는 걸 추천해요. 급하게 준비하면 도메인 지식에서 차별화하기 어려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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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권 개발자 취업은 준비할 게 정말 많아요. 코딩테스트부터 CS 기초, 도메인 지식까지... 혼자 하기에는 벅찬 게 사실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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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치며

금융권 개발자 취업은 일반 IT와는 완전히 다른 세계예요. 단순히 코딩만 잘한다고 되는 게 아니라, 금융 비즈니스에 대한 이해와 안정성을 중시하는 마인드가 필요하죠.

하지만 한번 들어가면 높은 연봉과 안정적인 커리어, 좋은 워라밸을 보장받을 수 있어요. 특히 지금처럼 금융권이 대규모 디지털 전환을 진행하고 있을 때는 개발자에게 정말 좋은 기회거든요.

이 글이 여러분의 금융권 취업 성공에 도움이 되길 바라요!

마지막 업데이트: 2025년 8월 26일 | 금융권 채용 트렌드 분석 기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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